이달 정당 계약을 앞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청약 성황에 이어 서류 접수도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4월 10일부터 시작된 서류 접수에는 초반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단지는 진해구 최대 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각 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상품성과 직주근접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목받는 요인이다.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와의 접근성, 쾌적한 주거환경이 결합돼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이끌고 있다. 청약 접수 결과도 이를 방증한다. 1~2순위 청약에서 1539가구 모집에 4011건이 몰려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진해구 역대 최다 접수 건수다.
전문가들은 이 단지를 주변 구축 대비 낮은 분양가와 개발 호재를 감안할 때 계약 또한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 17개 동 총 2638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용 54~102㎡ 중 2041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서류 접수는 4월 14일까지, 정당 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특히, 단지는 사전 방문 예약제로 서류 접수 및 정당 계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착순 500명에게 코스트코 회원권을 제공해 수요자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금융 조건도 뛰어나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는 최근 보기 드문 혜택으로, 입주 시점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자금 계획이 가능하다.
분양가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반경 1.5km 내 경화동 두산위브(2017년 입주) 84㎡가 5억25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자이&위브는 같은 면적을 4억3820만~4억9650만원에 공급해 약 1억원 낮다.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아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다.
향후 공급 예정인 단지들이 분양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이&위브는 가격, 입지, 브랜드 삼박자를 고루 갖춰 선택지로서의 매력이 높다. 창원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연일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